포스코건설 경영전략

포스코건설(대표이사 사장 한성희·사진)은 올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 기술과 브랜드 경쟁력 차별화, 해외사업과 인력 내실화, 기업시민 이념 실천이라는 경영전략을 발판으로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대한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올해 들어 비즈니스 측면에서 포트폴리오를 친환경·고수익 상품 위주로 재구축하고 있다. 철강 및 석탄발전 플랜트사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LNG 인프라·가스발전 분야를 핵심적으로 글로벌 상품화하고 고수익 확보가 가능한 대형 인프라 민자사업과 건축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수주하고 있다.

또 스마트와 강건재로 기술과 브랜드 경쟁력 차별화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 공사 기간·품질·안전관리의 획기적 향상을 위한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을 심화·발전시켜 건설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만의 고유 기술들을 단기간에 전 현장으로 확산시키는 스마트 컨스트럭션의 신속한 내재화에도 나서고 있다. 또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하고, 주택홍보관인 ‘더샵 갤러리’를 서울 강남 지역에 개관해 인지도 향상과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해외사업과 인적 경쟁력 내실화로 수익성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해외사업은 수행 경험을 보유한 ‘전략·관심 국가’에서 함께 일해본 경험이 있는 핵심 발주처를 대상으로, 잘할 수 있는 글로벌 상품을 현지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와 함께 추진하는 전략으로 연속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또 건설업은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인식 아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무장한 전문가를 지속 육성·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그룹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본격 전개하기 위해 건설업 특성에 맞는 기업시민 실천전략을 펼치고 있다. ‘같이 짓는 가치’를 슬로건으로 스마트 컨스트럭션을 활용한 고객·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포트폴리오 재편과 친환경 상품·공법 개발, 건설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사회공헌, 임직원 행복 증진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등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창립 25주년을 맞은 지난해, 5년 만에 재개한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주거시설의 성공적인 분양, 숙원사업인 신안산선과 서부내륙 등 대형 민자사업도 착공해 지속적인 성과 창출 기반을 확보했다. 파나마 LNG 터미널·가스발전과 전남 광양5탱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LNG 분야에서 설계·구매·시공(EPC) 자력 수행 역량을 확보했다. 지난해 착공한 청라시티타워가 2023년 완공되면 국내 상위 10개 초고층 빌딩 가운데 2위(청라시티타워), 3위(부산 해운대 엘시티), 4위(여의도 파크원), 5위(포스코타워) 빌딩을 시공한 건설사가 된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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