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이첩받고 수사 박차
경주시체육회 “팀닥터 檢고발”
대구지검이 문재인 대통령의 고 최숙현 철인3종경기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 당부에 따라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가혹행위 여부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최근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의 양선순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아동학대 전담 검사 4명과 수사관 5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팀을 꾸렸다. 특별수사팀은 진상규명과 함께 유족 심리치료와 범죄피해 구조금, 생계비 및 법률 지원도 할 예정이다. 최 선수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본인을 학대했다며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 등을 고소했다. 경북 경주경찰서가 최근 기소 의견으로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송치했다. 그러나 가해자와 유족 등 대부분이 대구지검 본청 관할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지난달 대구지검이 사건을 이첩받았다. 경북지방경찰청도 이날 최 선수 사건 관련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체육회는 최 선수에 대한 가혹 행위의 중심에 있는 ‘팀닥터’ 안모 씨를 8일 검찰에 고발한다.
검경의 신속한 수사 확대 및 특별수사팀 구성, 감찰착수는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체육계 폭행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며 “선수에 대한 가혹 행위와 폭행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구시대의 유산”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한 조치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합당한 처벌과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유섭 기자 yuseoby@munhwa.com
경주시체육회 “팀닥터 檢고발”
대구지검이 문재인 대통령의 고 최숙현 철인3종경기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 당부에 따라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가혹행위 여부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최근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의 양선순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아동학대 전담 검사 4명과 수사관 5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팀을 꾸렸다. 특별수사팀은 진상규명과 함께 유족 심리치료와 범죄피해 구조금, 생계비 및 법률 지원도 할 예정이다. 최 선수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본인을 학대했다며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 등을 고소했다. 경북 경주경찰서가 최근 기소 의견으로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송치했다. 그러나 가해자와 유족 등 대부분이 대구지검 본청 관할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지난달 대구지검이 사건을 이첩받았다. 경북지방경찰청도 이날 최 선수 사건 관련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체육회는 최 선수에 대한 가혹 행위의 중심에 있는 ‘팀닥터’ 안모 씨를 8일 검찰에 고발한다.
검경의 신속한 수사 확대 및 특별수사팀 구성, 감찰착수는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체육계 폭행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며 “선수에 대한 가혹 행위와 폭행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구시대의 유산”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한 조치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합당한 처벌과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유섭 기자 yuseob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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