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 감소가 이어짐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임산부 건강을 살피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올해 임신·출산이 확인된 용산구 거주 임산부(외국인 포함)로, 12개월간 48만 원(본인 부담 20% 포함)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기 농축수산물, 유기 가공식품을 월 2회 이내로 회당 3만 원 이상 6만 원 이하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온라인(서울농부포털)으로 접수하며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 증빙서류(임신확인서, 산모수첩, 출생증명서)를 내야 한다. 모집인원은 432명으로 선착순이다. 구는 거주지, 임신·출산 여부 등을 확인, 대상자를 확정하고 신청인에게 쇼핑몰 주소를 담은 안내 문자를 보낸다. 이후 신청인이 직접 쇼핑몰 회원으로 가입한 뒤 물건을 주문하면 된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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