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서울 마포구 협치사업 의제에 대해 민관 합동 회의를 열고 숙의하고 있다. 마포구청 제공
지난 6월 서울 마포구 협치사업 의제에 대해 민관 합동 회의를 열고 숙의하고 있다. 마포구청 제공
여성센터 만들기 등 4개 의제
12일까지 주민 의견 취합 후
내년도 사업계획 구상하기로


서울 마포구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민간과 협력하는 2021년 마포구 협치사업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공론장을 통해 수렴한다고 7일 밝혔다.

마포구 협치사업은 제안이나 결정에 머물렀던 기존의 주민참여사업에 비해 주민 참여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주민이 지역의 정책 및 사업을 제안, 실행, 평가하는 등 사업의 모든 단계에 참여하는 지역사회 혁신계획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지난 4월 온라인 공모를 통해 발굴한 의제에 대해 단체 및 전문가 등의 민관 합동 숙의과정과 마포구협치회의 운영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최근 4개의 협치의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의제는 △올바른 반려견 문화 만들기 △마포 주거정책을 함께하다 △마포여성센터 함께 만들기 △발달장애인 옹호가게 프로젝트다.

구는 선정된 의제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온라인 공론장(bitly.kr/mapo2021)을 12일까지 오픈하고 의견을 받는다. 인터넷 혹은 모바일을 통해 서울시 모바일투표 ‘엠보팅(mVoting)’에 접속한 후 의견을 작성하면 된다.

구는 온라인 공론장을 통해 모인 주민 의견을 토대로 향후 마포구협치회의의 숙의 과정을 거쳐 민관이 함께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공론장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팥빙수 교환권도 제공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민관 협치는 행정의 동반자로서 주민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필수 과정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