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하반기 경영효율화에 방점을 두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올 초 비은행 사업 강화 등 적극적 인수합병(M&A)을 우선적으로 강조했던 것과 대비해 경영 안정에 힘을 실은 것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3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핵심 대응전략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 ▲고객중심 경영 강화 ▲디지털 혁신 ▲경영효율화 ▲그룹 확장과 시너지 등을 주문했다.
손 회장이 경영효율화를 주문한 배경은 올 초 대비 건전성 강화 등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다는 데 있다. 우리금융 측은 “3월쯤 코로나19가 본격화하며 올 초 대비 경영효율화가 중요해졌다”며 “글로벌경기가 악화돼 신사업 추진과 확장보다는 늘어난 대출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와 업무중복 최소화 등의 효율성 개선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손 회장은 그룹 확장과 시너지의 중요성도 다시금 강조해 하반기 M&A 채비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최근 주요 과제 중 하나였던 내부등급법 승인 문제가 부분적으로 해결돼 우리금융의 M&A에 청신호가 켜진 점도 이에 힘을 싣고 있다.
손 회장이 올 초부터 강조한 디지털 혁신은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최근 우리은행에 애자일 조직을 신설한 것도 디지털 혁신의 일환이다. 우리금융 측은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에 애자일 조직을 신설했다”며 “이 조직은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 추진하기 위한 특공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내부 육성과 외부 수혈 등 방법을 총동원해 계속해서 디지털 혁신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우리금융 측은 “코로나19로 상반기 대규모 채용에 나서지 못했지만 디지털·정보기술(IT) 전문가를 계속해서 수시 채용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디지털 부문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3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핵심 대응전략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 ▲고객중심 경영 강화 ▲디지털 혁신 ▲경영효율화 ▲그룹 확장과 시너지 등을 주문했다.
손 회장이 경영효율화를 주문한 배경은 올 초 대비 건전성 강화 등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다는 데 있다. 우리금융 측은 “3월쯤 코로나19가 본격화하며 올 초 대비 경영효율화가 중요해졌다”며 “글로벌경기가 악화돼 신사업 추진과 확장보다는 늘어난 대출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와 업무중복 최소화 등의 효율성 개선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손 회장은 그룹 확장과 시너지의 중요성도 다시금 강조해 하반기 M&A 채비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최근 주요 과제 중 하나였던 내부등급법 승인 문제가 부분적으로 해결돼 우리금융의 M&A에 청신호가 켜진 점도 이에 힘을 싣고 있다.
손 회장이 올 초부터 강조한 디지털 혁신은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최근 우리은행에 애자일 조직을 신설한 것도 디지털 혁신의 일환이다. 우리금융 측은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에 애자일 조직을 신설했다”며 “이 조직은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 추진하기 위한 특공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내부 육성과 외부 수혈 등 방법을 총동원해 계속해서 디지털 혁신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우리금융 측은 “코로나19로 상반기 대규모 채용에 나서지 못했지만 디지털·정보기술(IT) 전문가를 계속해서 수시 채용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디지털 부문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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