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경남 진주사옥에서 ‘2020년 안전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한층 높아진 안전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 등 ‘LH 안전문화’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발주공사 중점 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발주자 의무 강화를 위해 건설사업 추진 단계별로 안전법령과 제도 등이 적절하게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중대 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타워크레인, 가설구조물(비계 등), 화재 분야에 대한 전문가 점검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 폭염에 대비해 건설 현장 내 고령 근로자, 기저 질환자를 대상으로 이동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밴드를 도입해 취약 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위치 확인은 물론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LH가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가치”라면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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