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탄소 중립은 미룰 수 없는 생존 의제”

전국 80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가 한곳에 모여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를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7일 오후 2시 30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셈블룸홀에서 서울과 대구, 경기 수원시 등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자체 연합으로, 이날 현재 서울, 대구 등 17개 광역단체와 63개 기초단체가 동참하기로 했다. 실천연대 대표를 맡게 된 권영진 대구시장과 박원순(사진) 서울시장 외에 6개 광역단체장과 수원시 등 29개 기초단체장 등이 발족식에 참석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도 함께한다.

정부(환경부)는 앞으로 실천연대의 활동을 전폭 지지하며 현장 실행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각 지자체는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Zero)를 목표로 한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공유·실천한다. 발족식에서는 참여 단체장이 다 함께 탄소 중립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협력을 약속하는 ‘탄소 중립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탄소 중립, 지방정부가 앞장섭니다!’라는 메시지의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한다.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의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와 환경부 간 업무협약도 이어진다.

박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포스트 코로나라는 문명 대전환을 앞둔 지금 탄소 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류 생존의 의제”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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