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당시 오한으로 벌벌 떨어”…대선 의지 계속 밝혀
래퍼 카녜이 웨스트가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포부도 거듭 밝혔다.
8일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웨스트는 트럼프 대통령과 결별하겠다고 선언했다. 웨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색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언급하며 “나는 붉은 모자를 벗고 있다”고 강조했다. 웨스트는 미 연예계에서 열렬한 트럼프 지지자로 꼽혔으며 2018년 10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오찬 때 이 모자를 썼었다. 그는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를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벙커에 숨었다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웨스트는 그는 대선후보 등록이 마감됐지만, 자신이 2월에 코로나19에 걸렸었기 때문에 출마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오한이 와서 침대에서 벌벌 떨고, 뜨거운 샤워를 하고, 내가 뭘 해야 이것을 극복할 수 있을지 알려주는 영상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도전은 언론 홍보용이 아니다”라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특별할 게 없지만, 난 특별하다”고 주장했다. 웨스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조언을 받고 있으며, 부통령 후보로 와이오밍 출신의 여성 전도사 미셸 티드볼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AP통신은 “뉴멕시코, 노스캐롤라이나주 등 일부 주가 이미 대선후보 등록을 마감한 상황에서 웨스트가 다른 주에서 무소속 후보로 등록할 의지나 능력이 있는지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정유정 기자
래퍼 카녜이 웨스트가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포부도 거듭 밝혔다.
8일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웨스트는 트럼프 대통령과 결별하겠다고 선언했다. 웨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색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언급하며 “나는 붉은 모자를 벗고 있다”고 강조했다. 웨스트는 미 연예계에서 열렬한 트럼프 지지자로 꼽혔으며 2018년 10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오찬 때 이 모자를 썼었다. 그는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를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벙커에 숨었다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웨스트는 그는 대선후보 등록이 마감됐지만, 자신이 2월에 코로나19에 걸렸었기 때문에 출마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오한이 와서 침대에서 벌벌 떨고, 뜨거운 샤워를 하고, 내가 뭘 해야 이것을 극복할 수 있을지 알려주는 영상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도전은 언론 홍보용이 아니다”라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특별할 게 없지만, 난 특별하다”고 주장했다. 웨스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조언을 받고 있으며, 부통령 후보로 와이오밍 출신의 여성 전도사 미셸 티드볼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AP통신은 “뉴멕시코, 노스캐롤라이나주 등 일부 주가 이미 대선후보 등록을 마감한 상황에서 웨스트가 다른 주에서 무소속 후보로 등록할 의지나 능력이 있는지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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