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6일부터 시작돼 9월 18일까지 이어질 ‘전력수급대책기간’ 동안 에너지절약 홍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시민단체 및 학계, 언론계, 민간기관 등 각 분야 홍보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절전 홍보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예년에 비해 극심한 더위가 예고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에너지절약 홍보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단체로 구성된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2020년 여름철 캠페인 슬로건 ‘씃(SSS·Safe, Save, Smart·안전하고 절약하고 똑똑한)한 에너지생활’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SNS에 게재하고, ‘챌린지 행사’를 통해 국민의 직접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정책 및 에너지산업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홍보방향 설정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와 함께 ‘생활 속 방역 중심의 슬기로운 냉방 요령’을 주제로 온라인 등 비대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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