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투수 줄리안 메리웨더가 10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내년 일정을 발표했다.
10일 오전(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21년 정규리그 일정에 따르면 메이저리그는 현지시간으로 4월 1일 미국 전역의 1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5개 구장에서 30개 팀이 동시에 개막전을 치르는 것은 1968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로 개막전을 치른다. 경기 시간은 미정이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팀이 개막전에서 격돌하는 인터리그 개막전은 총 3경기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애미 말린스, 미네소타 트윈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대결이 개막전에 성사됐다.
내년 올스타전은 7월 1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애틀랜타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2000년 이후 21년 만이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아직 개막도 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오는 24일 개막해 팀당 60경기를 치르는 단축 시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