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예산 8억7000만원 투입
계단정비·안전시설물 등 설치
서울 용산구는 서울시 예산 8억7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후암동 골목길 재생 시범사업(사업 전후 이미지)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위치는 두텁바위로40길 2∼42일대다. 길이 430m, 폭 2∼6m, 면적 9365㎡로 두텁바위로40길과 연결되는 골목 일부가 포함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안전시설물 설치 △골목 및 계단정비 △경관개선 등이다. 안전시설물 설치에는 보안등(신설 1곳, 교체 27곳), CCTV(신설 2곳, 비상벨교체 2곳), 제설설비(골목형 제설함 7곳, 제설도구함 4곳), 비상소화설비,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50곳) 등이 있다. 골목 및 계단 정비는 골목길 아스팔트 포장(1100㎡)과 디자인 포장(1100㎡), 바닥 로고 설치(4곳), 계단 정비(4곳) 및 핸드레일 신설·교체(101m), 경사로 정비(1739㎡), 하수관 정비(110m), 빗물받이 교체(15곳), 자투리 화단(4곳) 및 마을안내문(2곳) 설치를 아우른다. 경관개선으로는 주택가에 우편함을 설치(67곳)하고, 담장(242m)·외벽(345m)·대문(53곳) 도색작업도 진행한다. 활터골 경로당(후암동 406-43) 담장과 화단도 새롭게 조성한다.
남산자락 해방촌(용산2가동) 인근에 위치한 후암동은 주택가 골목이 낡고 가팔라 안전사고 발생 등의 우려가 컸다. 생활 기반 시설도 부족하다. 이에 2017년 서울시가 ‘골목길 재생사업’ 시범사업 대상지로 이곳 두텁바위로40길을 선정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골목길이 지닌 가치를 살려 도시의 자산으로 보전할 수 있도록 골목길 재생사업을 벌인다”며 “시범사업 대상지인 후암동 골목길을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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