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보건사회부·환경처 장관 등을 역임한 권이혁 전 서울대 총장이 12일 오전 별세했다. 97세.

경기 김포 출신인 권 전 총장은 1956년 서울대 의과대학 조교수로 강단에 섰다. 1970년 서울대 의과대학장, 1979년 서울대병원장을 거쳐 1980년부터 1983년까지 서울대 총장으로 재직했다. 이어 1983년에는 문교부 장관을, 1988년에는 보건사회부 장관을, 1991년에는 환경처 장관을 각각 지냈다.

고인은 보건·의학계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88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권윤택(의사·미국 거주)·권송택(한양대 음대 교수) 씨 등 1남 3녀가 있다. 부인 정기자 씨는 2009년에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이며, 발인은 14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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