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건설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사업 발굴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LH 오리 사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박찬우(사진 오른쪽) 현대엔지니어링 전무(인프라·투자개발사업부장)와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은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개발협력 ▲아세안 국가 도시개발 사업 동반 진출 추진 ▲해외 건설사업 수행 경험과 도시건설 노하우 공유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개발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 여러 국가에서 신시장 개척과 해외 사업 수행 경험이 있고, LH는 다수의 국내외 도시개발사업 경험과 최근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등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사 간의 경험과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상호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은 포스트 코로나(Post-Corona)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사회간접자본(SOC)과 4차 산업이 융합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에도 속도가 붙고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해외건설 경쟁력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LH와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업무협력 MOU를 계기로 각 사의 인적·물적 자원과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 다양한 국가에서 축적한 해외 플랜트·건축·인프라 사업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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