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의회 의원들이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이의 인출금을 가져간 혐의로 피소된 이동현 의장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의원 19명은 13일 성명서를 내고 “이 의장의 즉각적인 의장직 사퇴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민을 대표하는 선출직 공무원이자 시의회 의장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에 연루된 데 대해 민주당 의원 전원 모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장 선출 시 철저하게 검증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미래통합당 소속 시의원 8명도 이날 성명을 통해 “이 의장은 문제가 불거진 후 슬그머니 탈당계를 제출하는 책임 없는 모습을 보였다”며 “사태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의장직과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장은 이달 1일부터 부천시의회 의장을 맡았다.
앞서 이 의장은 지난 3월 24일 새벽 부천시 상동 소재 모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이용자가 인출 후 두고 간 현금 70만 원을 가져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현금인출기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 의장을 용의자로 특정, 절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 의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알선수재 등의 혐의에 대한 재판과정에서 절도 혐의가 알려지자, 11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 의장은 “당시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 집 근처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했는데 다른 사람이 놓고 간 현금이 내 돈인 줄 알고 가져갔다”고 해명했다.
부천=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의원 19명은 13일 성명서를 내고 “이 의장의 즉각적인 의장직 사퇴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민을 대표하는 선출직 공무원이자 시의회 의장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에 연루된 데 대해 민주당 의원 전원 모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장 선출 시 철저하게 검증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미래통합당 소속 시의원 8명도 이날 성명을 통해 “이 의장은 문제가 불거진 후 슬그머니 탈당계를 제출하는 책임 없는 모습을 보였다”며 “사태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의장직과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장은 이달 1일부터 부천시의회 의장을 맡았다.
앞서 이 의장은 지난 3월 24일 새벽 부천시 상동 소재 모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이용자가 인출 후 두고 간 현금 70만 원을 가져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현금인출기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 의장을 용의자로 특정, 절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 의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알선수재 등의 혐의에 대한 재판과정에서 절도 혐의가 알려지자, 11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 의장은 “당시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 집 근처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했는데 다른 사람이 놓고 간 현금이 내 돈인 줄 알고 가져갔다”고 해명했다.
부천=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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