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6명·차관 6명 코로나 확진
의회서도 의원 10명 이상 감염
자니네 아녜스 볼리비아 임시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내각의 장차관들도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정부에 이어 볼리비아에서도 대통령이 ‘슈퍼 전파자’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3일 dpa통신 등에 따르면 카렌 롱가릭 볼리비아 외교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상태는 괜찮고 증상이 없다. 신이 허락한다면 자택격리 중에 계속 볼리비아를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롱가릭 장관을 포함해 총 6명의 장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다. 오스카르 오르티스 경제장관, 에이디 로카 보건장관, 호르헤 오로페사 광업장관, 알바로 코임브라 법무장관 등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아녜스 임시 대통령은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 외에도 예르코 누녜스 대통령실장, 차관 6명, 육군 최고사령관, 중앙은행장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정부 내 집단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의회에서도 10명 이상의 상·하원 의원이 감염됐다. 야당 사회주의운동(MAS) 소속 훌리오 히메네스 얀케 하원의원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지난 6일 숨졌고, 에바 코파 상원의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유정 기자 utoori@munhwa.com
의회서도 의원 10명 이상 감염
자니네 아녜스 볼리비아 임시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내각의 장차관들도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정부에 이어 볼리비아에서도 대통령이 ‘슈퍼 전파자’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3일 dpa통신 등에 따르면 카렌 롱가릭 볼리비아 외교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상태는 괜찮고 증상이 없다. 신이 허락한다면 자택격리 중에 계속 볼리비아를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롱가릭 장관을 포함해 총 6명의 장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다. 오스카르 오르티스 경제장관, 에이디 로카 보건장관, 호르헤 오로페사 광업장관, 알바로 코임브라 법무장관 등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아녜스 임시 대통령은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 외에도 예르코 누녜스 대통령실장, 차관 6명, 육군 최고사령관, 중앙은행장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정부 내 집단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의회에서도 10명 이상의 상·하원 의원이 감염됐다. 야당 사회주의운동(MAS) 소속 훌리오 히메네스 얀케 하원의원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지난 6일 숨졌고, 에바 코파 상원의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유정 기자 utoor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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