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공개후 200만 조회 발포주 ‘크로코’도 선보여

종합 주류회사 무학이 ‘뉴트로’(새로운 복고) 열풍을 겨냥해 선보인 ‘청춘소주’가 출시 5개월 만에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무학이 출시한 청춘소주는 새로움을 찾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과거 제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콘셉트’의 소주 제품이다.

출시 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시작한 ‘청춘 맞다 청춘 맞다’ 광고 캠페인이 주목을 받으면서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실제 ‘2030세대’는 물론, 모든 세대의 생활 속에서 ‘청춘’을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엮어낸 무학의 ‘청춘 콘텐츠’는 유튜브 공개 후 2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알코올 도수 16.9도의 ‘좋은데이’ 소주를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인 무학은 주류 시장의 빠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춘소주 외에도 최근 다양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무학은 지난 5월 주류 소비 트렌드가 더욱 세분화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알코올 도수 12.5도의 프리미엄 제품인 ‘좋은데이 생강’을 선보였다.

또 국내 소비자에게 다양한 주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네덜란드 ‘로열 스윙켈스’와 공동 개발한 발포주 ‘크로코 리얼프레시’를 출시하기도 했다. 크로코 리얼프레시는 알코올 도수 4.5도의 발포주로 황금색을 띠며 달콤함이 입안에 머무는 동시에 홉의 쌉싸름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무학은 기업의 외형적 성장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무학은 실제 지난 3월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차단과 방역용품 품절 대란을 막기 위해 살균 소독제 20만 병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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