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 출마한 유명희 지지 요청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빌 모르노 캐나다 재무장관과 통화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가 간 공조가 절실하므로 양국이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와 모르노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모르노 장관은 효과적인 K-방역 모델을 높게 평가하면서, 모범적인 방역 대응이 한국 경제에 미친 영향과 한국 정부가 실시한 경기부양책 등에 대해서도 문의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K-방역의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마스크의 안정적인 공급과 국민이 자발적으로 거의 100% 착용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협조”라며 “이를 통해 봉쇄조치 없이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4T+1P’(Testing, Tracing, Treating, Transparency and Participation) 등이 담긴 K-방역 영문 설명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최근 위기에 처한 세계무역기구(WTO)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회원국 갈등을 중재하고 공동 비전을 중재하는 중견국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차기 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모르노 장관은 “한국 측 요청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빌 모르노 캐나다 재무장관과 통화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가 간 공조가 절실하므로 양국이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와 모르노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모르노 장관은 효과적인 K-방역 모델을 높게 평가하면서, 모범적인 방역 대응이 한국 경제에 미친 영향과 한국 정부가 실시한 경기부양책 등에 대해서도 문의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K-방역의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마스크의 안정적인 공급과 국민이 자발적으로 거의 100% 착용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협조”라며 “이를 통해 봉쇄조치 없이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4T+1P’(Testing, Tracing, Treating, Transparency and Participation) 등이 담긴 K-방역 영문 설명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최근 위기에 처한 세계무역기구(WTO)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회원국 갈등을 중재하고 공동 비전을 중재하는 중견국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차기 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모르노 장관은 “한국 측 요청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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