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평 사장 연사로 나서

LG전자가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20’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LG전자는 개막 첫날인 9월 3일 행사에서 뉴노멀 시대의 변화된 고객의 삶을 짚어보고 새로운 고객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는 등 집안 생활이 더욱 의미를 갖게 된 만큼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와 기업 간 거래(B2B)를 아우르는 글로벌 가전회사로서 차별화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콘퍼런스에는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박일평 사장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박 사장은 2018년 IFA와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에서도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선 바 있다. 박 사장은 두 번의 기조연설에서 제품 중심의 제조업체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포괄하는 라이프스타일 회사로 변모하는 LG전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옌스 하이테커 IFA 사장은 “LG전자의 IFA 2020 참가를 환영한다”며 “글로벌 가전 시장을 이끌고 있는 LG전자가 그려내는 미래의 삶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IFA 2020 프레스 콘퍼런스는 온택트(Ontact)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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