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펀샵’이 제공하는 그림 구독 서비스 ‘핀즐’. 최근 펀샵은 구독 서비스로도 영역을 확장하며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위한 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 제공
CJ ENM 오쇼핑부문 ‘펀샵’이 제공하는 그림 구독 서비스 ‘핀즐’. 최근 펀샵은 구독 서비스로도 영역을 확장하며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위한 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 제공
한 고객이 CJ ENM 오쇼핑부문 ‘펀샵’이 제공하는 오디오북 ‘윌라’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있다.  펀샵은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위한 상품을 발굴 중이다.  CJ ENM 오쇼핑 제공
한 고객이 CJ ENM 오쇼핑부문 ‘펀샵’이 제공하는 오디오북 ‘윌라’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있다. 펀샵은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위한 상품을 발굴 중이다. CJ ENM 오쇼핑 제공
상품명 : CJ ENM 쇼핑몰 ‘펀샵’
구독료 : 서비스·옵션별 가격 상이
특징 : 3040 라이프스타일 구독 서비스 플랫폼


CJ ENM 오쇼핑부문이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펀샵’을 통해 구독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단순 생필품이 아닌 개인 취미와 취향을 반영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움과 재미를 선사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펀샵은 ‘3040세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잡았다. 이에 따라 경험을 중시하는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마니아층을 겨냥한 판매 상품을 발굴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이런 특징은 구독 서비스에도 고스란히 적용됐다. 단순 생필품이 아닌 고객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이색 구독 상품 포트폴리오를 마련한 것이다.

먼저 지난달에는 홈인테리어를 즐기는 1인 가구 소비 추세에 맞춰 그림 구독 서비스 ‘핀즐’을 론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이어지면서 평소 무심했던 ‘집’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높아진 고객 수요를 파악했다. 핀즐은 8만 원대 가격으로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홈인테리어용 구독 서비스다.

CJ ENM 펀샵 관계자는 “펀샵의 주 고객층인 3040세대의 1인 가구들은 소득보다 지출이 적은 소비 패턴이 있어 홈인테리어의 기준이 실용성보다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다”며 “이런 측면을 고려해 펀샵에 그림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에는 양말 정기배송 업체 ‘미하이삭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켤레당 3000원의 가격(옵션별 상이)에 양말을 매월 정기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비즈니스·스포츠·베이식 등 기능과 디자인에 따라 6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긴목·중목 사이즈도 고를 수 있다. 구독 고객 수에 맞춰 정해진 양의 양말을 생산해 재고 부담과 유통 마진도 줄였다. 이 역시 직장인이라면 매일 신어야 하지만 한 켤레씩 구매하기엔 번거로웠던 ‘양말’이라는 아이템에 집중해 착안한 아이템이다. 펀샵은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도 구독서비스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출퇴근 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유휴시간이 많다는 점과 활자 텍스트에 대한 피로감이 높다는 점에 주목, 배우나 성우들의 녹음을 담은 오디오북 서비스다. 한 달 1만 원 초반대의 가격이면 윌라 오디오북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색 서비스도 오픈한다. 매월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과자가 집으로 배송돼 전 세계 모든 국가의 대표 스낵을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다음 달에는 어떤 과자가 올지 기대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다. 이 외에도 펀샵은 침구 정기배송 서비스 등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구독형 서비스를 늘려가며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CJ ENM 펀샵 관계자는 “소유보다는 경험의 소비를 추구하는 펀샵의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구독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넓혀가며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과 편의성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온유 기자 kimonu@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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