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추가로 7월 말부터 지역 내 어린이공원 등에 그늘막을 확대 설치하고 폭염대응 물품을 비치해 야외 무더위쉼터 16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지역 내 복지시설에서도 무더위쉼터를 개방한다. 주민들은 성북구립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정릉종합사회복지관,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장위종합사회복지관, 생명의전화복지관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에 무더위쉼터로 이용되던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및 도서관 등은 올해 운영되지 않는다.
이승로(사진)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시설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건강취약 계층이 힘들게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구민에게 폭염 피해가 없도록 다양한 대책을 수립해 주민 건강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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