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넬에밀리아의 마페이 경기장에서 열린 사수올로와의 세리에A 원정경기에서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트린 뒤 포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AC 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넬에밀리아의 마페이 경기장에서 열린 사수올로와의 세리에A 원정경기에서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트린 뒤 포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AC 밀란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멀티골을 앞세워 사수올로를 제압하고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9경기 무패를 내달렸다.

AC 밀란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넬에밀리아의 마페이 경기장에서 열린 세리에A 원정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해결한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으로 사수올로를 2-1로 이겼다. 3연승을 이어간 AC 밀란은 한 경기를 덜 치른 6위 AS 로마(17승 7무 10패·승점 58)와 7위(16승 8무 10패·승점 56) 나폴리를 제치고 5위(17승 7무 10패·승점 59)로 올라섰다. AC 밀란은 5∼6위에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 획득에 한발 다가섰다. AC 밀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중단됐던 리그가 지난달 21일 재개한 뒤 9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AC 밀란은 전반 19분 만에 이브라히모비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칸 찰하노을루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대각선 크로스를 이브라히모비치가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막판 찰하노을루의 핸드볼 파울로 내준 페널티킥을 사수올로의 프란세스코 카푸토가 전반 42분 성공해 동점이 됐다.

그러나 이브라히모비치가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47분 수비라인을 절묘하게 뚫으며 찰하노을루의 침투 패스를 문전에서 받았다. 골키퍼까지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갈라 2-1 승리와 함께 리그 9연승을 완성했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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