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신탁,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세권에서 150실 공급

정부의 부동산 시장 강력 규제 속에 수익형 부동산들이 틈새 상품으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 신설동역세권에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무궁화신탁은 종로구 숭인동 1368번지 일대에서 ‘신설동역 한성아펠시티(조감도)’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7층 150실 규모로 전 가구 1.5룸 복층형 설계를 바탕으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신설동역 한성아펠시티는 지하철 1·2호선과 우이신설선 트리플 역세권인 신설동역이 도보 약 2분 거리에 있다. 또 21개 버스 노선을 쉽게 이용해 강남, 광화문, 시청, 여의도 등 도심 업무지역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사업지 인근에 20여 개 대기업 본사와 고려대, 성균관대, 동국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15개의 주요 대학이 밀집해 있고,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이 인접해 직장인 및 대학생의 임차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가구 평면에 스마트폰 원격제어가 가능한 LG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구축해 생활의 편리함과 보안을 강화했다. 특히 차별화된 특화 설계로 상부층을 분리형으로 특화해 쾌적한 공간으로 구성하고 최신 기능을 갖춘 빌트인 시스템과 파우더룸,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설치했다.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시스템에어컨, 건조 기능이 추가된 드럼세탁기, 오븐 기능을 추가한 전자레인지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신설동역 한성아펠시티 시행수탁사 및 시공은 한성프러스종합건설이 맡았다. 홍보관은 종로구 난계로 233 BYC건물 2층에 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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