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최근 100달러 지폐와 5만 원권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흥덕구 한 은행에서 100달러짜리 위조지폐 1장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은행은 지난 5월 20일 위조로 의심되는 이 지폐를 발견하고 위변조대응센터에 감식을 의뢰해 지폐가 위조임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 컬러복사기로 복사된 것이 아니라 정교하게 위조된 것”이라며 “다른 지역에서도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0시쯤 서원구의 한 현금입출금기(ATM) 앞에서도 5만 원권 위조지폐 1장이 발견됐다. 신고자는 ATM에 돈을 입금하다가 5만 원권 1장이 위조지폐임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지폐는 맨눈으로 위조임을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위조지폐의 유입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청주=이성현 기자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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