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이어 미·중 갈등 우려로 안전자산 수요 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미·중 갈등 격화로 금값이 급등하며 9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에 따르면 27일 오전 아시아 거래 시간대 금 현물이 한때 온스(31g)당 1931.11달러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1년 9월 세워진 1921.17달러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함께 미국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중국 청두(成都)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돼 안전자산인 금에 수요가 몰린 것. 금 선물도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시세는 이날 시간외거래에서 중심 8월물이 1온스당 1938달러까지 치솟아 2011년 9월 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1온스당 1923달러를 경신했다.
인시그니어 컨설턴트의 수석시장분석가 친탄 카르나니는 “미·중 갈등이 심해지고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면 금과 은은 계속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 2000달러의 벽은 매우 쉽게 깨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금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는 점도 금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의 바라니 크리슈난 선임 분석가는 “미국 달러화 가치가 계속 떨어져 귀금속 가격을 더 높이 밀어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유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미·중 갈등 격화로 금값이 급등하며 9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에 따르면 27일 오전 아시아 거래 시간대 금 현물이 한때 온스(31g)당 1931.11달러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1년 9월 세워진 1921.17달러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함께 미국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중국 청두(成都)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돼 안전자산인 금에 수요가 몰린 것. 금 선물도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시세는 이날 시간외거래에서 중심 8월물이 1온스당 1938달러까지 치솟아 2011년 9월 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1온스당 1923달러를 경신했다.
인시그니어 컨설턴트의 수석시장분석가 친탄 카르나니는 “미·중 갈등이 심해지고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면 금과 은은 계속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 2000달러의 벽은 매우 쉽게 깨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금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는 점도 금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의 바라니 크리슈난 선임 분석가는 “미국 달러화 가치가 계속 떨어져 귀금속 가격을 더 높이 밀어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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