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매수에 역대 최고치 경신…13조 원 돌파 2주만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매수자금을 빌린 신용융자 잔고가 연일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14조 원을 돌파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전체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24일 기준 14조4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사상 처음으로 13조 원을 넘어선 지 불과 14일 만에 다시 14조 원을 돌파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개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의 핵심 매수 주체로 부상한 가운데 빚까지 내가며 주식을 사들이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상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개인 투자자의 신용융자 잔고도 늘어난다. 신용융자 잔고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세계 증시가 급락한 지난 3월 하순 6조 원대로 떨어진 뒤 같은 달 26일부터 최근까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빚까지 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최근 증시 강세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회경 기자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매수자금을 빌린 신용융자 잔고가 연일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14조 원을 돌파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전체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24일 기준 14조4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사상 처음으로 13조 원을 넘어선 지 불과 14일 만에 다시 14조 원을 돌파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개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의 핵심 매수 주체로 부상한 가운데 빚까지 내가며 주식을 사들이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상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개인 투자자의 신용융자 잔고도 늘어난다. 신용융자 잔고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세계 증시가 급락한 지난 3월 하순 6조 원대로 떨어진 뒤 같은 달 26일부터 최근까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빚까지 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최근 증시 강세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회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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