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 4월 서울, 경기, 대구 지역 총 24개 지방자치단체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삼계탕 등 다양한 ‘피코크 보양식’ 상품으로 구성한 ‘희망마차 원기회복키트’를 기부했다. 기부 혜택을 받은 대상은 총 5400여 가구로, 총 기부 금액은 약 2억5000만 원에 달한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인해 전국 무료 급식소 운영이 중단되면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지역 내 소외계층이 직접 생필품을 받아가는 희망마차 캠페인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기부를 진행했다.

이마트는 하반기에도 비대면 방식의 기부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달에는 독거노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선풍기 기부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1700여 가구로 서울, 경기, 대구, 인천, 충청, 광주 등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기부한다. 이 밖에 추석이 있는 10월에는 추석 선물세트를 기부하고,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에는 패딩 점퍼를 기부하는 등 시즌 맞춤형 기부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마트 희망마차는 2012년 4월 17일 지역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매년 서울과 경기, 대구 지역 등에서 200여 차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민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경기, 대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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