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관과 장관 후보자들의 국회를 무시하는 태도가 극에 달하는 등 더 이상 국회를 민의의 대변자나 전당으로 여기지 않는 것 같다.
지난 총선에서 176석의 슈퍼 여당으로 태어나자 다수의 의석을 믿고 저지르는 안하무인 격인 태도는 반국민적이요, 비민주적 자세로 지탄받아 마땅하다.
과거에 군부독재란 말은 들어봤어도 민간독재란 말은 들어보지 못했는데 요즘 민간독재가 의정활동을 펼치는 국회에서 자행돼 반대나 비판을 봉쇄하려 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민주주의란 원래 격론을 벌이는 과정에서 공통분모를 찾아가는 것인데, 최근 법무부 장관이나 인사청문회 후보자들의 발언을 보면 질의하는 야당 의원들을 비아냥거리거나 심지어 훈계나 질타까지 하고 있어 과연 입법부가 제대로 정부를 견제할 수 있을지, 통법부로 전락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
국회에서 야당 의원들과 정부 측 공방은 있을 수 있지만, 국민을 대신해 정부를 견제하고 비판하는 국회의원을 깔아뭉개고 국회의원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는다면 국민을 무시하는 태도가 아닌가.
우향화·서울 서대문구
지난 총선에서 176석의 슈퍼 여당으로 태어나자 다수의 의석을 믿고 저지르는 안하무인 격인 태도는 반국민적이요, 비민주적 자세로 지탄받아 마땅하다.
과거에 군부독재란 말은 들어봤어도 민간독재란 말은 들어보지 못했는데 요즘 민간독재가 의정활동을 펼치는 국회에서 자행돼 반대나 비판을 봉쇄하려 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민주주의란 원래 격론을 벌이는 과정에서 공통분모를 찾아가는 것인데, 최근 법무부 장관이나 인사청문회 후보자들의 발언을 보면 질의하는 야당 의원들을 비아냥거리거나 심지어 훈계나 질타까지 하고 있어 과연 입법부가 제대로 정부를 견제할 수 있을지, 통법부로 전락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
국회에서 야당 의원들과 정부 측 공방은 있을 수 있지만, 국민을 대신해 정부를 견제하고 비판하는 국회의원을 깔아뭉개고 국회의원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는다면 국민을 무시하는 태도가 아닌가.
우향화·서울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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