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키츠네, 아더 에러와 파란 여우 담아낸 협업 상품 출시

자유롭게 여행하는 여우 여정 담아내…티셔츠·청바지·모자·양말 등 상품군 다양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ne)가 스트리트 브랜드인 ‘아더 에러(ADER ERROR)’와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4일 메종키츠네는 아더 에러와 ‘더 블루이스트 폭스(The Bluest Fox)’를 주제로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시간 속을 여행하는 블루 폭스의 여정을 담아낸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블루 폭스는 북극여우 변색 종으로 털 색이 푸른 빛을 띠고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는 여우 몸 전체를 파란색으로 표현한 디자인과 함께 여우 얼굴 등을 캐릭터화해 프린트하거나 자수로 제작하면서 세련미와 재미를 더했다. 또 아더 에러의 레터링을 덧입힌 그래픽을 여우 심볼에 활용, 컬렉션의 차별화도 함께 추구했다.

이번 협업 상품은 오버사이즈 티셔츠, 폴로셔츠, 스웨트셔츠, 청바지 등 의류와 모자, 양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가격은 스웨트셔츠 34만9000원, 티셔츠 16만9000원, 모자 13만9000원, 양말 4만9000원 등이다.

김온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