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모집

전국상의 추천 시 10점 가산…11월 발표

대한상공회의소는 우수 중소기업 소개 사업인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업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근무 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소개해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 인력 불균형(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 등 기업평가와 인력 전문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심사에 참여해 엄격히 심사한다.

재무실적 중심의 정량적 평가와 함께 최고경영자의 철학과 성장 가능성, 직원 추천율,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승진, 복지 등에 대한 정성적 평가도 병행해서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되길 원하는 기업은 대한상의 웹사이트(goodcompany.korcham.net)에서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히 전국 상공회의소 추천을 받은 기업은 최대 10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발표된다.

임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