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 성찰”, 개혁 방안 모색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회계 불투명 의혹 등을 제기했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개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의연 측은 5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51차 수요시위에서 “운동의 과정에서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을 성찰하되 운동의 초기 정신을 확장하고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성찰과 비전 위원회’에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또 “(이 위원회의) 목적, 구성, 진행 내용과 방향은 세계연대집회 겸 열리는 다음 주 수요시위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오는 12일 예정된 ‘제8차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집회 기자회견’은 수요시위를 겸해 열린다. 정의연과 그 전신 격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관한 의혹을 제기했던 이 할머니도 이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예 기자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회계 불투명 의혹 등을 제기했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개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의연 측은 5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51차 수요시위에서 “운동의 과정에서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을 성찰하되 운동의 초기 정신을 확장하고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성찰과 비전 위원회’에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또 “(이 위원회의) 목적, 구성, 진행 내용과 방향은 세계연대집회 겸 열리는 다음 주 수요시위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오는 12일 예정된 ‘제8차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집회 기자회견’은 수요시위를 겸해 열린다. 정의연과 그 전신 격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관한 의혹을 제기했던 이 할머니도 이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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