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경기 유망주 최숙현(22)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 가혹 행위 가해자로 지목된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전 주장 장윤정(32) 선수가 구속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대구지법에서 5일 열린 구속영장심사에서 채정선 영장 전담 부장판사가 장 전 선수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 장 전 선수에 대해 폭행과 폭행교사, 강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 전 선수는 최 선수 등 경주시청팀 후배 선수 10여 명을 때리고 남자 선수들에게 여자 선수를 폭행하도록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청팀에서 발생한 가혹 행위 핵심 가해자 3명 모두 구속됐다. 최 선수가 가혹행위자로 지목한 김규봉(42) 전 감독은 폭행과 사기 등의 혐의로 지난달 21일 구속됐다. 또 팀닥터 안주현(45) 씨는 불법 의료행위, 폭행 등의 혐의로 지난달 13일 구속됐다.
대구=박천학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대구지법에서 5일 열린 구속영장심사에서 채정선 영장 전담 부장판사가 장 전 선수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 장 전 선수에 대해 폭행과 폭행교사, 강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 전 선수는 최 선수 등 경주시청팀 후배 선수 10여 명을 때리고 남자 선수들에게 여자 선수를 폭행하도록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청팀에서 발생한 가혹 행위 핵심 가해자 3명 모두 구속됐다. 최 선수가 가혹행위자로 지목한 김규봉(42) 전 감독은 폭행과 사기 등의 혐의로 지난달 21일 구속됐다. 또 팀닥터 안주현(45) 씨는 불법 의료행위, 폭행 등의 혐의로 지난달 13일 구속됐다.
대구=박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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