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43) 전 KBS 해설위원의 동료였던 레들리 킹(40·사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코치로 손흥민(28)과 한솥밥을 먹는다. 토트넘은 6일 밤(한국시간) “킹 코치가 2020∼2021시즌부터 조제 모리뉴 감독을 보좌한다”면서 “킹 코치는 트레이닝센터와 경기장에서 1군 코치 겸 전력분석관으로 활동한다”고 발표했다.

킹 코치는 토트넘 유스팀 출신 센터백으로 은퇴할 때까지 토트넘을 지켰다. 1998∼1999시즌 1군에 데뷔, 2000∼2001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2011∼2012시즌까지 토트넘에서 323경기에 출장했고 통산 14득점을 올렸다. 킹 코치는 특히 2005년 8월부터 3년간 이영표 전 해설위원과 포백라인에서 호흡을 맞췄다.

모리뉴 감독은 “킹 코치는 토트넘에 변함없는 애정을 품고 있고, 팬들은 그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여준 성과와 헌신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는 나와 그동안 친분을 유지했고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1군 코치로서 마음껏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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