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 지역 내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성북구에 따르면 지난 7일 미용기기 전문제조사 ㈜리쥼이 비접촉 체온계 100개를 기부(사진)했다. 김진현 ㈜리쥼 대표이사는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개발·제작한 제품을 성북구 주민 또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것에 감사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리쥼의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체온계를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쥼은 2020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LED 마스크 부문 1위 수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체온계를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성북구에서는 이외에도 아이원패션(대표 심상완)이 최근 방역에 필요한 고글 5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또 지역 내 위치한 영각사(주지 홍진 스님)가 방역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 등에 써달라며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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