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곡 ‘사랑이란’ 등 총 4곡 수록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16일 오후 공개된다.

이번 OST 앨범에는 총 4곡이 담겼다. 타이틀 곡 ‘사랑이란’은 주연 배우인 전미도와 정문성이 연기한 ‘헬퍼봇’이 상대를 통해 배우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섬세한 가사와 아름다운 현악 사운드로 표현했다. 깨끗하면서도 서정적인 두 배우의 보컬이 감성을 자극한다.

강혜인이 부른 ‘끝까지 끝은 아니야’는 점점 낡아가는 헬퍼봇인 클레어가 좌절하지 않고 현재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밝은 기운을 전달하는 곡이다. 전미도의 솔로 곡 ‘생각보다, 생각만큼’은 누군가와 가까워진다는 것의 의미를 전한다. 마지막 곡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수명이 정해져 있는 헬퍼봇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애틋하게 그렸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스타덤에 오른 전미도의 인기에 힘입어 감염병 사태에도 불구하고 객석 점유율 80% 안팎을 오르내리는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오는 9월 13일까지 계속된다.

나윤석 기자 nagija@munhwa.com
나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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