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에서 휴가 중이던 6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강원도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A(62) 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내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난 15일 평창 대관령면의 한 아파트에 머물면서 휴가를 보내던 중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했으니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어 전날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평창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일에는 원주에서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9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4일 춘천에서는 사랑제일교회에 다녀온 20대 여성과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부부가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춘천=이성현 기자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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