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석학 한자리에
지속 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세계 석학들이 강원 정선에서 머리를 맞댄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구와 인류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정선포럼 2020’이 오는 20∼22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강원국제회의센터가 주최하는 정선포럼은 올해 ‘녹색 지구, 하나 된 우리’라는 표어 아래 ‘지속 가능한 지구와 균형 있는 인류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기후변화와 예측할 수 없는 초대형 자연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공동체 의식 실종 등 인류 앞에 놓인 공동의 숙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석학들의 국내 입국이 어려워져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합쳐진 혼합형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안병옥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Michael Sandel) 하버드대 교수가 연사로 등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온라인 초청 강연을 펼친다.
이어 21일에는 ‘총, 균, 쇠’의 저자로 유명한 재러드 다이아몬드 (Jared Diamond)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교수가 화상으로 참여해 자연과 조화를 주제로 국내외 연사들과 의견을 나눈다. 이 밖에 이국종 아주대의료원 외상연구소장,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토크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춘천 = 이성현 기자 sunny@munhwa.com
지속 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세계 석학들이 강원 정선에서 머리를 맞댄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구와 인류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정선포럼 2020’이 오는 20∼22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강원국제회의센터가 주최하는 정선포럼은 올해 ‘녹색 지구, 하나 된 우리’라는 표어 아래 ‘지속 가능한 지구와 균형 있는 인류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기후변화와 예측할 수 없는 초대형 자연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공동체 의식 실종 등 인류 앞에 놓인 공동의 숙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석학들의 국내 입국이 어려워져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합쳐진 혼합형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안병옥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Michael Sandel) 하버드대 교수가 연사로 등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온라인 초청 강연을 펼친다.
이어 21일에는 ‘총, 균, 쇠’의 저자로 유명한 재러드 다이아몬드 (Jared Diamond)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교수가 화상으로 참여해 자연과 조화를 주제로 국내외 연사들과 의견을 나눈다. 이 밖에 이국종 아주대의료원 외상연구소장,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토크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춘천 = 이성현 기자 sunn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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