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말론 런던 - ‘마틴 톰슨’ 컬래버레이션
빛·그림자서 영감 받아 살아 온
濠 디자이너 ‘마틴 톰슨’ 감성 담아 제작
세라믹 재질의 럭셔리한 캔들
香 다 태워도 인테리어용으로 제격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84만원
전 세계 750개 한정판매
조 말론 런던은 영국 정통 스타일의 독창적이고 품격 높은 부티크 향수 브랜드다. 1994년 탄생했으며 영국 런던에서는 ‘고급 주택가에 가고 싶다면 조 말론 매장을 찾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급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조 말론 런던은 최근 ‘마틴 톰슨 컬렉션’을 선보였다.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 ‘마틴 톰슨’과 협업한 홈 디자인 캡슐 컬렉션이다. 마틴 톰슨은 호주 시드니의 대표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진작가다. 그는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미국 뉴욕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빛과 그림자에서 영감을 받아 살아온 인생을 작품에 담는다. 특히 인테리어와 건축학을 중심으로 독특한 삶의 스타일이 반영된 사진 기술을 선보이며, 평범함을 신비롭게 만드는 감각적인 연출 방식과 회화적인 감수성이 담긴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영국의 저명한 도자기 제작사인 ‘1882 Ltd’가 전 세계 세라믹 제조 중심지인 ‘스토크온트렌트(Stoke-on-Trent)’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마치 인테리어 소품처럼 세련되고 우아한 캔들 디자인은 향을 모두 태우고 난 뒤에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컬렉션 중 ‘럭셔리 캔들’은 전 세계적으로 750개만 한정 판매되며, 제품마다 숫자를 새겨 소장가치를 높였다.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미모사 앤 카다멈 홈 캔들 가격은 12만 원(200g)이며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럭셔리 캔들의 가격은 84만 원(2.5㎏)이다.
한편 조 말론 런던은 아무리 작은 제품이라도 선물의 품격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그니처인 크림색 박스와 검정 리본은 조 말론 런던만의 대표적인 포장 서비스로 소중한 이를 위한 특별한 선물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조 말론 런던은 선물을 하고 선물을 받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이유 없이 선물하는 즐거움을 알리는 ‘저스트 비코즈(Just Becaus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조 말론 런던의 모든 부티크는 최상의 품격을 가진 감성 서비스를 추구한다.
향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스타일리스트의 컨설팅뿐 아니라, 사전 예약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핸드 앤 암 마사지’도 경험할 수 있다. 조 말론 런던 부티크 스타일리스트는 첫 구매 고객에게 직접 작성한 손편지도 전달해 준다.
김온유 기자 kimonu@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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