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레 교통안전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기아차는 도로교통공단,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그린라이트 키즈(Greenlight Kids) 캠페인(포스터)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는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 및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놀이용품 ‘그린라이트 교통안전키트’ 1만 개를 지원한다. 이 키트는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다양한 문제풀이와 놀이가 담긴 교통안전 워크북, 교통안전문화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된 OX카드, 어린이용 피크닉매트 등으로 구성됐다.

그린라이트 교통안전키트를 지원받고자 하는 사람은 다음 달 1일부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그린라이트 키즈 홈페이지(http://greenlightkids.org)를 통해 안전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개별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 ‘카니발과 함께하는 그린라이트 키즈 캠페인’ 이벤트를 통해서도 어린이 안전사양 아이디어 및 안전운전 다짐에 참여해 그린라이트 교통안전키트를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2000명을 추첨해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놀이공감 키트’ 캠페인의 하나로 강원 및 전남 지역 아동에게도 그린라이트 교통안전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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