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18일 밤(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하트와 2022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하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번리(잉글랜드)와의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토트넘과 협상해왔다. 하트는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 이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영입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하트는 위고 로리스, 파울로 가사니가와 함께 토트넘 골문을 지킨다.
하트는 고향 팀 슈루즈베리 타운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프리미어리그(2회), 잉글랜드축구협회컵(1회), 리그컵(2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트는 또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월드컵과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두 차례씩이나 참가하는 등 A매치 75경기를 뛰었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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