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여파’에 민주 > 통합
리얼미터 黨지지율 재역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와 관련해 “특정인과 야당을 연결시켜 물타기하려는 여당이 참으로 졸렬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려는 자세는 누구도 국민 공감을 받기 어렵다”며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청와대와 정부의 안일함 역시 책임과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7월 20일 섣불리 종식 이야기를 했고 정부는 8월 초 일부 병원에 코로나19 전용 병상을 대폭 감축하고 몇몇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도 취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소비 진작을 위한 새 임시공휴일 지정, 외식·공연 쿠폰 제공 등을 거론하며 “전문가들의 2차 대유행 경고에도 불구하고 치적 홍보에 급급해 의료진과 국민을 무장해제 시킨 것”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아무리 대통령이 남 탓으로 돌리고 여당 원내대표가 분노의 양념을 퍼부을 좌표를 찍어서 선동해도 청와대와 정부의 무능함과 무책임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꼬집었다.
안 대표는 “당장 지금부터가 걱정이다. 어제 오전 0시 기준으로 서울 시내 코로나19 병상 80.8%가 찼고, 남은 중환자 병상은 71개뿐이라고 한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방역 문제를 치적 홍보에 이용하는 삼류정치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전광훈 목사의 8·15 광화문 광장 집회 여파에 영향을 받아 지지율 반등에 성공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15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3주차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2.5%포인트·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8.9%로 나타났다. 지난주보다 4.1%포인트 오른 것이다. 통합당도 0.8%포인트 오른 37.1%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8%포인트 오른 45.1%로 집계됐다.
김현아·윤명진 기자
리얼미터 黨지지율 재역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와 관련해 “특정인과 야당을 연결시켜 물타기하려는 여당이 참으로 졸렬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려는 자세는 누구도 국민 공감을 받기 어렵다”며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청와대와 정부의 안일함 역시 책임과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7월 20일 섣불리 종식 이야기를 했고 정부는 8월 초 일부 병원에 코로나19 전용 병상을 대폭 감축하고 몇몇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도 취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소비 진작을 위한 새 임시공휴일 지정, 외식·공연 쿠폰 제공 등을 거론하며 “전문가들의 2차 대유행 경고에도 불구하고 치적 홍보에 급급해 의료진과 국민을 무장해제 시킨 것”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아무리 대통령이 남 탓으로 돌리고 여당 원내대표가 분노의 양념을 퍼부을 좌표를 찍어서 선동해도 청와대와 정부의 무능함과 무책임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꼬집었다.
안 대표는 “당장 지금부터가 걱정이다. 어제 오전 0시 기준으로 서울 시내 코로나19 병상 80.8%가 찼고, 남은 중환자 병상은 71개뿐이라고 한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방역 문제를 치적 홍보에 이용하는 삼류정치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전광훈 목사의 8·15 광화문 광장 집회 여파에 영향을 받아 지지율 반등에 성공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15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3주차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2.5%포인트·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8.9%로 나타났다. 지난주보다 4.1%포인트 오른 것이다. 통합당도 0.8%포인트 오른 37.1%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8%포인트 오른 45.1%로 집계됐다.
김현아·윤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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