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싱어송라이터 ‘허’ 손잡고 뮤지션 발굴

LG전자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 뮤지션 허(H.E.R·사진)와 함께 젊고 재능 있는 뮤지션 발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허는 지난해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R&B 앨범상과 최우수 R&B 퍼포먼스상을 받은 1997년생 싱어송라이터다. 허는 미국에서 20일(현지시간)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 이즈 굿(Life’s Good)’을 주제로 직접 만든 16마디의 곡을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계정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참가자들은 허가 올린 노래를 악기로 연주하거나 노래를 완성해 9월 17일까지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려 콘테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후 허가 참가자 3명을 선발해 함께 곡을 완성하게 된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