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 단일 면적 민간임대 1516가구…오송역세권 개발 수혜

㈜대광건영은 충북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1 블록에 조성하는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조감도)’ 아파트 본보기집을 오는 2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8개 동, 총 15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전용 59㎡ 단일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은 일정 기간 거주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다. 8년간 거주하면서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분양 전까지 주택 수 산정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청약통장 유무,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 등 제한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최근 조정대상 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청주 내에서 전매제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상품인 만큼, 전세를 구하는 수요자들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 모두에게 주목받고 있다.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 분양 관계자는 “국내 생명과학산업의 메카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들어서는 데다 최근 논의가 진행 중인 행정수도 세종 이전을 비롯한 오송역세권개발사업·방사광 가속기 유치 등의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97-2번지에 개관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후 입장이 가능하다.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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