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환자 7만명 처방
사망률 감소하고 상태 호전”
미 식품의약국(FDA)이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한 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를 긴급승인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이날 혈장치료 긴급승인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입원 후 사흘 안에 처방받은 환자들의 사망률이 감소하고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FDA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7만 명이 혈장치료제를 처방받았으며, 이 중 2만 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치료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FDA는 80세 이하 환자에서 혈장치료제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혈장치료로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35% 낮추는 결과를 얻었다”며 “오늘 결정이 치료법에 대한 접근을 극적으로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정부는 이르면 9월 말쯤 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내 긴급사용 승인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 등은 지난 7월 말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3단계 임상시험이 끝나기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긴급승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 김석 특파원 suk@munhwa.com
사망률 감소하고 상태 호전”
미 식품의약국(FDA)이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한 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를 긴급승인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이날 혈장치료 긴급승인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입원 후 사흘 안에 처방받은 환자들의 사망률이 감소하고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FDA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7만 명이 혈장치료제를 처방받았으며, 이 중 2만 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치료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FDA는 80세 이하 환자에서 혈장치료제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혈장치료로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35% 낮추는 결과를 얻었다”며 “오늘 결정이 치료법에 대한 접근을 극적으로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정부는 이르면 9월 말쯤 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내 긴급사용 승인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 등은 지난 7월 말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3단계 임상시험이 끝나기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긴급승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 김석 특파원 suk@munhwa.com
관련기사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