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5편… 온라인 투표로 시상

서울교통공사는 2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교통공사(TMB)와 공동으로 ‘제11회 국제지하철영화제’(포스터)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하철 안에서 90초 동안 즐긴다’는 주제로 준비된 이번 영화제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거웠다. 세계 58개국에서 1075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영화 전문가 5명의 심사를 거쳐 국제경쟁 25편과 국내·특별경쟁 각 15편 등 총 55편의 단편영화가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동차와 승강장 내 행선지 안내 게시기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영화제 홈페이지(www.smiff.kr)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시민들은 온라인 관객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할 수 있다. 국내·국제경쟁 부문 4편과 특별경쟁 1편을 대상으로 13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되며, 국내경쟁 부문 1등 수상작은 바르셀로나 지하철 영화제에 출품된다.

정선인 교통공사 미디어실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단편 영화를 감상하면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