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경제포커스 분석…중국의 경우 양호한 회복세 지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미국과 유로 지역 등 주요국 경기 회복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4일 한국은행은 해외경제포커스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와 적극적 재정·통화정책에 힘입어 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7월 이후 회복 모멘텀이 다소 약화됐다”고 밝혔다. 7∼8월 중 미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회복이 주춤한 가운데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도 하락했다. 또 미·중 갈등 우려,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 지연 등은 향후 경기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유로지역 경제도 봉쇄조치 완화 이후 생산, 소비가 회복세를 보였으나 이달 들어 주요국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달 1∼17일까지 코로나19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스페인 4151명, 프랑스 1880명, 독일 901명으로 지난 6월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 지역 내 여행규제 등 이동제한조치도 지속되고 있다.
보고서는 일본 경제에 대해서는 지난 5월 긴급사태 선포 해제 이후에도 생산·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개선세가 미약하다고 평가했다. 7월 이후 신규 확진자가 재급증하면서 경제주체 심리가 위축되고 방역조치도 강화되는 등 개선세가 둔화하는 조짐을 보인다는 것이다.
다만 중국 경제는 양호한 회복세를 지속했다는 분석이다. 7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4.8% 늘어났고, 기업심리(PMI)도 3월 이후 5개월 연속 기준치(50)를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정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미국과 유로 지역 등 주요국 경기 회복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4일 한국은행은 해외경제포커스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와 적극적 재정·통화정책에 힘입어 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7월 이후 회복 모멘텀이 다소 약화됐다”고 밝혔다. 7∼8월 중 미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회복이 주춤한 가운데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도 하락했다. 또 미·중 갈등 우려,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 지연 등은 향후 경기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유로지역 경제도 봉쇄조치 완화 이후 생산, 소비가 회복세를 보였으나 이달 들어 주요국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달 1∼17일까지 코로나19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스페인 4151명, 프랑스 1880명, 독일 901명으로 지난 6월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 지역 내 여행규제 등 이동제한조치도 지속되고 있다.
보고서는 일본 경제에 대해서는 지난 5월 긴급사태 선포 해제 이후에도 생산·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개선세가 미약하다고 평가했다. 7월 이후 신규 확진자가 재급증하면서 경제주체 심리가 위축되고 방역조치도 강화되는 등 개선세가 둔화하는 조짐을 보인다는 것이다.
다만 중국 경제는 양호한 회복세를 지속했다는 분석이다. 7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4.8% 늘어났고, 기업심리(PMI)도 3월 이후 5개월 연속 기준치(50)를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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