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26일부터 수도권 소재 학교들이 전면 원격 수업을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지역 모든 고교에 ‘이(e)-스튜디오’(사진)를 구축하고 학교별로 실시간 원격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대면 수업에 익숙한 교육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온라인 수업 증가로 일부 혼선을 빚자, 학생 수업권에 지장이 없도록 설비를 증설했다.
‘이(e)-스튜디오’는 온라인 수업을 송출하기만 하는 일방수업과는 달리 실시간 수업 송출 및 녹화, 자막, 자료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학교별로 접속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활용하면 끊김 현상이나 기다림 없이 제시간에 맞춰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도 적다.
구는 학교, 대학, 학습기관 등 지역 내 교육주체가 한데 모여 다양한 학습 자료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미래형 스마트교육 플랫폼 ‘강동 e-클라우드’도 조성한다. 지난 4월 개관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이(e)-스튜디오’와 이번에 구축한 학교별 ‘이(e)-스튜디오’를 연결해 학교와 학교, 학교와 지역 사회를 연결할 계획이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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