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며 마니아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내수가 침체된 상황에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로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효과를 노린 전략이다.
삼양식품은 나라홈데코와 삼양라면과 불닭볶음면 캐릭터 호치를 활용한 뉴트로 굿즈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굿즈는 삼양라면 로고가 들어간 베개·이불 등 침구류와 슬리퍼 제품이다. 삼양식품은 이달 중순에는 불닭볶음면 캐릭터 호치를 활용한 굿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정판 굿즈는 나라홈데코쇼핑몰과 11번가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굿즈 콜라보’는 최근 식품업계의 주요 트렌드다. 동서식품이 ‘맥심 커피믹스 행복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 데이어, 빙그레도 가수 지코를 모델로 꽃게랑의 굿즈 제품 ‘꼬뜨게랑’ 시리즈를 선보였다. 꽃게랑 로고를 활용한 티셔츠 2종, 반팔 셔츠, 선글라스, 미니백 2종, 로브, 마스크 등 한정판 상품이 출시 당일부터 인기를 모았고 대부분 상품이 소진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도 최근 오픈마켓 11번가와 함께 굿즈를 한정 판매를 진행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10~20대에서는 굿즈를 구매하는 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30~40세대까지 가세하고 있어 굿즈 구매 트렌드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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