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세종시에 짓는 제2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건축심의가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각 세종은 대지 면적 29만3697㎡(약 9만 평)에 서버 및 운영지원 시설을 포함한 건축 면적이 4만594㎡(1만2000평) 규모다. 내달 부지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는 디지털 문화유산을 소중히 보관하고 후대에 전한다는 경영철학하에 지난 2014년 데이터센터 ‘각 춘천’을 설립한 바 있다.

네이버는 두 번째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 설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디지털 보존의 수준을 넘어 다가올 4차산업의 초격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원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대표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저장소의 본질은 지키되 빅데이터 활용으로 클라우드·인공지능(AI)·로봇·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실현하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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