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목 시 한강사업본부 본부장 “태풍 지나간 후 구체적 조치 발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주중 한강공원 등 야외공간에 대한 추가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본부장은 7일 “지난 주말 한강공원 잔디밭에서 사람들이 모여 취식하는 등 나타난 현상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조금 더 구체적인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한강공원은 운동을 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처이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강한 조치를 내리기는 어렵다”며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 낮까지 시간대별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태풍이 지나가면 새로운 조치를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대상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주일 연장됐지만 지난 주말 한강공원 곳곳에서 삼삼오오 모여앉아 음식과 술을 먹는 장면이 목격됐다. 또 6일 낮 여의도 한강공원 여기저기 소주병과 맥주캔, 돗자리 등 쓰레기가 쌓여있었다.
식당과 주점의 야간영업이 금지된 상태에서 한강공원 등 야외공간에 사람이 몰리자 서울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6일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한강공원 등 야외공간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실내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시민들이 한강공원, 근린공원 등 야외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서울시는 집합제한 대상은 아니지만 야외공간도 감염위험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만큼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어 “연남동 일대 공원은 야간 공원관리 긴급조치를 시행해 합동점검을 매일 실시 중”이라며 “잔디밭 출입금지, 공원 내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와 야간 이용 자제도 계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공원들도 정자, 쉼터와 야외운동기구 등 시설물을 임시 폐쇄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권한대행은 “한강공원은 공원 내 시설에 대한 1일 2회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과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에 대한 수시순찰, 안내방송 등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오후 9시 이후엔 매점과 휴게·일반음식점의 취식행위가 금지되는 만큼 잔디밭 등에서 음주·취식을 자제하고 일찍 귀가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주중 한강공원 등 야외공간에 대한 추가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본부장은 7일 “지난 주말 한강공원 잔디밭에서 사람들이 모여 취식하는 등 나타난 현상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조금 더 구체적인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한강공원은 운동을 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처이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강한 조치를 내리기는 어렵다”며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 낮까지 시간대별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태풍이 지나가면 새로운 조치를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대상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주일 연장됐지만 지난 주말 한강공원 곳곳에서 삼삼오오 모여앉아 음식과 술을 먹는 장면이 목격됐다. 또 6일 낮 여의도 한강공원 여기저기 소주병과 맥주캔, 돗자리 등 쓰레기가 쌓여있었다.
식당과 주점의 야간영업이 금지된 상태에서 한강공원 등 야외공간에 사람이 몰리자 서울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6일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한강공원 등 야외공간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실내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시민들이 한강공원, 근린공원 등 야외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서울시는 집합제한 대상은 아니지만 야외공간도 감염위험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만큼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어 “연남동 일대 공원은 야간 공원관리 긴급조치를 시행해 합동점검을 매일 실시 중”이라며 “잔디밭 출입금지, 공원 내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와 야간 이용 자제도 계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공원들도 정자, 쉼터와 야외운동기구 등 시설물을 임시 폐쇄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권한대행은 “한강공원은 공원 내 시설에 대한 1일 2회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과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에 대한 수시순찰, 안내방송 등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오후 9시 이후엔 매점과 휴게·일반음식점의 취식행위가 금지되는 만큼 잔디밭 등에서 음주·취식을 자제하고 일찍 귀가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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