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배달(전송) 및 포장 특화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 신규 계약이 약 2개월 만에 100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BBQ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실내 생활 증가로 치킨 주문이 늘면서 지난 6월 론칭한 BSK 매장에 대한 창업자들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BSK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소비에 발맞춘 전송(배달) 및 포장 특화 매장으로, 8~12평 정도의 소규모 공간에서 홀 고객 없이 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한다.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큰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보증금과 권리금·월 임차료 등 초기 투자비용 및 고정비용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
이에 따라 5000만 원 내외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기존 가맹점주뿐 아니라 ‘2030세대’의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BBQ의 설명이다. 6월 22일 공식 론칭 이후, 한 달여 만에 창업 계약 50건 이상을 돌파했고, 론칭 2개월 만인 지난 8월 말 현재 신규 계약 건수가 100건을 넘어섰다.
BSK 계약자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서비스 플랫폼 활성화 및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바탕으로, 배달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한 소위 ‘MZ세대’들이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것 같다”며 “8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BSK 매장 매출이 전주대비 15%, 전월대비 104% 상승했다”고 말했다.
현재 BSK 매장은 직영점 6개를 포함, 총 50개 이상이 영업 중이다. 점포별 월평균 매출액은 5000만 원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고 BBQ는 밝혔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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